KT알파, 2분기 영업이익 158%↑…"T커머스·모바일 강화 결과"
상반기 영업이익 262억 원…반 년 만에 작년 넘어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KT알파(036030)는 2025년 2분기 매출 1001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58%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62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46억 원)을 넘어섰고, 매출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1966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커머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핵심 사업인 T커머스와 모바일상품권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T알파 관계자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방송 제작 역량 고도화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한층 높인 결과"라며 "이런 노력은 수익성 증대로 이어져 내실 있는 경영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업별로 보면 T커머스 사업의 경우 주요 카테고리별 기획 프로그램 확대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고객 쇼핑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취급고(판매량)는 8% 증가, 영업이익은 145% 이상 증가했다.
다만 직매입 상품의 운영 비중을 축소하고 위수탁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영 기조를 유지하며 매출은 소폭 감소한 685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가을·겨울(F·W) 시즌 전략 브랜드 육성과 신규 기획 프로그램 론칭, 방송 화면 비주얼 개편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기업 고객과 브랜드사에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KT알파 관계자는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의 고객 기반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 편리한 서비스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AI 기능 고도화 등으로 모바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커머스&마케팅 컴퍼니 전략에 따라 파트너사 대상 브랜딩·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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