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국제 장애인 스포츠대회 연속 후원

시각장애인 골프·휠체어농구 등 장애인 스포츠 후원
포카리스웨트·마신다 지원…스포츠로 사회 통합 기여

(동아오츠카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동아오츠카는 최근 열린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와 국제 휠체어농구대회에 연이어 후원사로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 통합에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제15회 SBS골프-김안과병원배 국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동아오츠카는 참가 선수들이 활기차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브랜드 '마신다' 등 자사 음료를 지원했다.

앞서 1일부터 4일까지는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12회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가 열렸다. 동아오츠카는 이 대회에도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하며, 장애인 선수들의 땀과 도전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번 휠체어농구대회는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 통합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됐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두 대회 외에도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발달장애인 티볼대회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행사에 제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1999년부터 27년간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전무는 "장애인 스포츠는 땀과 도전의 가치를 가장 진하게 보여주는 영역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젝트 '파랑달벗'을 운영 중이며 군부대 장병 지원, 유소년 스포츠 후원, 취약계층 대상 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