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음료 700여 종 행사…8월 음료 매출 비중 10.9% '역대 최고치'

소비쿠폰 영향으로 지난달 말 음료 매출 40% 이상 증가
1+1, 2+1, 카드 할인 등 혜택 확대…금요일 특가·컵얼음 증정도

(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CU는 8월 한 달간 약 700종에 달하는 대규모 음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탄산, 이온, 에너지, 주스, 우유 등 전 음료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지난해 대비 행사 상품 수가 약 25% 증가한 수치다.

CU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월 음료 매출 비중은 지속 상승해 2020년 9.5%에서 2024년 10.9%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음료 매출이 전월 동요일 대비 40.2% 급증했다. 이 가운데 기능성 건강음료가 36.8%, 아이스드링크 36.5%, 생수 30.6% 순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게토레이, 토레타, 파워에이드 등 이온 음료 16종이 1+1으로 판매되며, 카카오페이머니·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추가 20% 할인이 적용된다. 핫식스 등 에너지음료 20종도 1+1 또는 2+1 행사를 진행하며, 일부 결제 수단 이용 시 컵 얼음이 증정된다.

프라페인 믹스프레소 2종은 지정 카드 결제 시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우유 및 라테 등과 함께 구입 시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매주 금요일에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 19종이 CU 멤버십 연동 고객 대상 특가 판매된다.

소병남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장은 "무더운 날씨와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최근 음료 매출이 급격하게 늘고 있어 고객들에게 시원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시즌별 소비 흐름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으로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전국 점포를 활용해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피소' 캠페인도 함께 운영 중이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