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2025 하반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청년 자립 돕는 직업 교육…CJ푸드빌·뚜레쥬르 등 취업 연계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CJ도너스캠프는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2025년 하반기 교육생을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CJ나눔재단의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17년부터 청년 취업 연계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인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773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85%가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 모집 분야는 △요리 △베이커리 제빵 △베이커리 홀서비스 과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우대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기간은 약 1~2개월이며 이후 1개월간 실습을 거쳐 CJ계열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CJ푸드빌 특화 요리 과정과 뚜레쥬르 직영점 연계 홀서비스 과정이 신설됐다.
참여자에게는 월 50만 원의 교육지원금과 함께, 지방 거주자의 경우 거주비도 지원된다. 수업은 분야별 전문가와 CJ 임직원이 맡으며, 금융·노무·거주 교육은 물론 정서 지원, 문화 체험 등 다각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CJ도너스캠프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100명을 모집해 요리 및 서비스매니저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CJ프레시웨이를 통해 병원, 골프장, 컨세션 등 현장에 채용 연계된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쌓고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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