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카드, 출시 3개월 만에 발급 10만장 넘어

롯데 계열사 이용할수록 누적 혜택 증가

(롯데멤버스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롯데멤버스는 지난 4월 롯데카드와 함께 선보인 롯데그룹 통합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롯데멤버스 카드' 2종이 출시 3개월 만에 발급 10만 장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카드는 롯데 계열사를 이용할수록 누적 혜택이 증가하도록 설계돼 생활 밀착형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롯데그룹의 강점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롯데멤버스 카드를 발급하면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20여 개 롯데 브랜드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 시 엘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이용 브랜드 개수에 따라 1~5%가 적립된다.

또 연말까지 브랜드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롯데호텔 객실 최대 50%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8월 한 달간 롯데멤버스 카드 이용 시 세븐카페 9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멤버스는 해당 카드 상품이 연내 30만 장 발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단순한 PLCC를 넘어 고객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그룹 통합 혜택을 제공한 것이 롯데멤버스 카드의 성공을 이끈 핵심"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