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블루보틀과 협업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

버츄오 시스템 기반 여름 한정 캡슐
머신·텀블러 리미티드 에디션도 선보여

(네스프레소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 커피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여름 한정 커피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블루보틀의 대표 메뉴 '놀라'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것으로,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과 블루보틀의 커피 철학이 결합해 탄생했다. 버튼 한 번으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향을 구현하는 추출 기술에 블루보틀 고유의 감성이 더해져 한층 완성도 높은 홈카페 경험을 제공한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브라질산 아라비카와 멕시코산 로부스타 원두에 치커리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곡물향과 은은한 캐러멜 향의 조화가 돋보이며 우유나 귀리음료와 함께 아이스로 즐길 때 풍미가 가장 잘 살아난다. 제품은 더블 에스프레소(80ml) 크기로 제공된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블루보틀 감성을 반영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다. △버츄오 팝+ 블루보틀 커피 리미티드 에디션 머신 △트래블 텀블러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여름철 커피 루틴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한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10일부터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17일부터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도 판매한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