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제이영동고속도로와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
경기광주∙양평 등 4개 휴게소 지역특화 메뉴 판매 연계…소외계층 지원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풀무원(017810)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은 휴게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경기 광주시 및 양평군 소외계층을 위한 풀무원 식품 지원과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경기광주와 원주를 잇는 광주원주고속도로 내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와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 진행된다. 지역 대표 메뉴인 △곤지암식소머리곰탕(경기광주휴게소)과 △양평서울특해장국(양평휴게소)을 착한 나눔 메뉴로 선정해, 해당 메뉴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현재까지 약 2만 9000여 개의 착한 메뉴가 판매됐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휴게소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휴게소를 단순한 경유지를 넘어 고객이 머물고 싶은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 캠페인과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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