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43, 한우 보양식 인기 속 점심 고객 증가

한우 꼬리 곰탕·불고기 전골 등 식사 메뉴 주문 늘어

(창고43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자사 브랜드 창고43에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에 따라 점심 식사 고객이 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은 한우구이 외에도 한우 꼬리곰탕, 불고기전골 등 식사 메뉴 주문이 증가하며 점심 시간대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장인 대상 점심 회식 수요가 늘며 회사 모임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한우 꼬리곰탕'은 깊게 우린 사골 육수에 삶은 꼬리와 사태를 더해 풍성한 식감과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메뉴로 알려진 한우 꼬리곰탕은 담백하고 영양 가득한 식사로 손님 대접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창고43의 인기 메뉴인 '소불고기 전골' 역시 불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심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다.

창고43은 △매운 소 갈비찜 △왕갈비탕 △양념 갈비 덮밥 △유자육회비빔밥 등 계절 식재료와 한우를 활용한 메뉴를 강화해 점심 회식지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여름 한정 메뉴로는 산채와 아롱사태 수육을 곁들인 '산채들기름골동면'도 선보였다.

조아라 창고43팀장은 "한낮 기온 상승과 함께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사 메뉴 매출이 약 15% 증가했다"며 "한우 본연의 맛과 영양을 담은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건강한 여름 식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