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 '블레이' 다이소 론칭
새로운 향 경험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잘파세대 공략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애경산업(018250)은 나미브 사막에서 찾은 신비로운 향기와 감각을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 블레이(Vlei)를 다이소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블레이는 대중적이면서 감도 높은 향을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중 하나인 나미브 사막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블레이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속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향기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블레이의 브랜드명은 나미브 사막의 대표적인 절경인 데드블레이(DeadVlei)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 로고에는 나침반 모티브를 더해 향으로 미스터리한 경험을 선사하며 방향을 제시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표현했다.
대표 향으로는 △땅에 울려 퍼지며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의 '시그니처 플로럴 향' △사막의 고요함과 바다의 파도가 만들어 내는 스치듯 은은한 '아쿠아 머스크 향' △거대한 자연의 속삭임 그 경이로움을 담은 포근하고 매혹적인 '윈디 샌달우드 향'으로 구성됐다. 각 향은 섬세한 잔향까지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레이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간편하게 바르는 향수 '솔리드 퍼퓸' 3종 △기분 좋은 향기를 선사하는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3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블레이 솔리드 퍼퓸은 향을 머금은 엘라스토머를 수분 젤에 띄우는 워터-매트릭스 공법을 적용한 워터리 프라이머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이 강점이다. 포켓 사이즈로 제작돼 외출이나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향수나 바디 미스트와 함께 사용하면 향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 레이어링을 통해 나만의 향기를 연출할 수 있다.
블레이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는 판테놀과 마룰라씨오일을 함유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주며 피부에 친화적인 약산성 처방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블레이 관계자는 "블레이는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채널인 다이소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탐색을 즐기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잘파세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비로운 자연의 향기를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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