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슨' 생산지 아일랜드 미들턴 증류소, '세계 최고' 타이틀 획득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미들턴 증류소(Midleton Distillery)가 '2025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리츠 대회'에서 41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증류소'(Most Awarded International Distillery)로 공식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일랜드 코크 주에 위치한 200년 전통의 미들턴 증류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Jameson)을 비롯해 △레드브레스트 △파워스 △스팟 위스키 △메서드 앤 매드니스 △미들턴 베리 레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들턴 증류소는 SFWSC에서 더블 골드 21개, 골드 10개, 플래티넘 9개, Best of Class 파이널리스트 9개로 총 41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200년간 이어온 장인정신과 품질에 대한 집념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의 심장인 미들턴 증류소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비전으로 아이리쉬 위스키의 내일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아이리쉬 위스키의 강점을 알리고 더 많은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