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제임스펄스 '남성 단독' 매장 오픈…글로벌 처음
기존 매장서 남성 고객 비중 절반 가까이 늘어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7일 서울 명품관에 직영 브랜드 '제임스펄스' 국내 첫 남성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성 제품만 판매하는 전용 매장이 문을 연 건 글로벌 매장을 통틀어 처음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기존 운영 중인 명품관 제임스펄스 매장에서의 남성 고객 비중이 절반 가까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글로벌 본사에 남성 단독 매장을 제안했다.
매장 구성은 캘리포니아 현지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반영해 우드톤을 중심으로 한 따뜻하고 세련된 공간감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을 맞아 명품관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규 컬렉션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제임스펄스 관계자는 "이번 남성 단독 매장 오픈을 계기로 국내 남성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제임스펄스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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