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여름 패션 '취향저격'…무더위부터 물놀이까지 완벽 대비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패션 업계가 아이들의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패션을 위한 서머 컬렉션을 잇달아 출시했다.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워터 스포츠용 아이템도 선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캠핑, 여행, 바캉스 등 다양한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도 폭넓게 활용하기 좋은 '2025 키즈 서머 컬렉션'을 내놨다.

대표 아이템인 '키즈 아이스 데이 아노락'은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하프집 아노락으로 여름철 야외활동, 운동, 일상생활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키즈 아이스 데이 쇼츠' 역시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이용해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준다.

반팔 카라셔츠와 쇼츠로 구성된 '키즈 익스플로러 세트'는 색상별로 시어서커 소재 및 데님 라이크 소재를 적용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 했다. 상의 가슴 포켓과 하의 원사이드 아웃 포켓을 통해 소지품 수납이 용이하고 허리 내부 스트링 디테일을 통해 허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아이들 스스로 입고 벗기 편한 집업형 래시가드와 레깅스가 부착된 쇼츠로 구성된 '키즈 서프사이드 집업 세트'는 신축성이 뛰어나며 속건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햇볕 노출에 의한 화상과 찰과상 등에 대비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준다.

'키즈 아쿠아 삭'은 속건성과 경량성이 뛰어나고 미끄럼 방지 밑창(아웃솔)과 배수 기능을 위한 홀을 적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신기 좋다.

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인기 애니메이션 IP '캐치! 티니핑'과 함께한 '러블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휠라 키즈 특유의 감성에 '캐치! 티니핑' 5번째 시즌인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 하츄핑, 빛나핑, 초롱핑, 빤짝핑과 레전드 티니핑인 오로라핑을 포인트로 활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디자인했다.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귀여운 캐릭터와 포근한 파스텔톤 색감을 입힌 의류, 신발, 용품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메인 아이템은 휠라 키즈의 대표 운동화 '휠라 꾸미'에 '캐치! 티니핑' 캐릭터 하츄핑과 빛나핑을 담아낸 '캐치! 티니핑 휠라 꾸미 라이트'다.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신발 레이스 앞쪽에 캐릭터 얼굴과 곳곳에 캐릭터 디테일 포인트를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온∙오프 기능의 라이트 버튼을 추가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여름철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의류도 눈길을 끈다. '캐치! 티니핑 벨리타이 셋업'은 크롭 기장의 상의와 플레어핏 스커트의 세트 구성 제품이다. 흡습속건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F&F(383220)의 MLB키즈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스윔웨어(수영복류) 제품을 출시했다. 래시가드 디자인부터 바람막이가 포함된 수영복 세트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바시티 여아 3PCS 수영복 세트'는 핑크빛 '뉴욕 양키스'와 푸른 빛의 '보스턴 레드삭스' 등으로 출시됐다. 내부 원피스 수영복의 끈이 흘러내리지 않게 보완됐다. 밑 파임을 채워 실내 수영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모노그램 여아 3PCS 래시가드 세트'는 경량 트리코트 테리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자외선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집업 아우터(외투) 외에도 내부 민소매와 스커트는 상·하의가 분리돼 착용과 탈의 시에 용이하다.

남아용인 '베이직 티셔츠형 래시가드 세트'와 '모노그램 3PCS 래시가드 세트'는 크레오라 기능성 스판덱스 원사를 사용해 내염소성이 우수하다. 수영장 소독약품에 의해 탄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블랙야크 키즈는 래시가드 아이템을 출시했다.

상의 아이템 '홀더 냉감 래시가드'는 반소매 티와 긴팔티를 따로 또 같이 입을 수 있는 레이어링 셋업 아이템으로 물속 편안한 활동은 물론 뜨거운 햇볕에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내구성이 좋고 빠른 수분 건조로 체온 저하를 방지하는 데 좋은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했다.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 보관에도 유용하며 입자마자 청량한 촉감까지 느낄 수 있다.

민소매 타입 '홀더 나시 래시가드'도 선보였다.

'비비드 5부 워터쇼츠'도 있다. 가볍고 신축성이 탁월한 나일론 스판 소재를 사용했다. 톡톡 튀는 네온 컬러와 양옆 빅포켓을 적용했다. 속옷 내장형으로 출시돼 물속에서도 편안한 활동이 가능하다.

여름 패션의 클래식 '마린룩' 연출에 제격인 아이템도 있다. '다이브 카라 크롭 래시가드'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허리선으로 알맞게 떨어지는 기장, 카라넥 디자인으로 청량한 느낌을 한층 끌어올렸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