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녕 한세그룹 회장, 막내딸 김지원 대표에 83억 주식 증여

김지원 대표, 한세예스24홀딩스 보유 주식 10.19%로

김동녕 한세예스24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한세예스24홀딩스에서 뉴스1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5.2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회장이 막내딸 김지원 한세엠케이(069640) 대표에게 주식 200만주를 증여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날 김 회장이 김 대표에게 200만주를 증여했다다고 공시했다. 12일 종가 4140원 기준으로 82억 8000만 원 규모다.

김 대표의 한세예스24홀딩스 보유 주식은 407만 5622주, 보유 비율은 10.19%로 확대됐다. 김 회장의 주식은 479만 7083주로 감소했다.

이로써 한세예스24홀딩스 지분율은 첫째 아들인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가 25.95%, 둘째 아들인 김익환 한세실업(105630) 부회장이 20.76%, 김지원 대표 10.19% 등이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