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극장에서 소설 듣는 '오디오북 상영회' 선보인다
소설 '첫 여름, 완주' 진행…러닝타임 293분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GV는 오는 14일 CGV의 특별관 '씨네&포레' 7개 상영관에서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 상영회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은 지난 5월 출간된 김금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전문 성우 및 배우 고민시, 김도훈, 염정아, 최양락 등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다.
뮤지션 구름과 윤마치가 OST 작업에 참여해 청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김금희 작가는 이번 작품을 오디오북 형태에 맞춰 집필해 대사가 많은 점도 상영관에서 즐길만한 요소로 꼽힌다.
상영회 진행 시 상영관 내 조명을 켠 상태로 진행돼 밝은 분위기 속 오디오북을 감상하며 뜨개질, 필사 등 개인 취미 활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번 오디오북 상영회의 러닝타임은 293분이며, 인터미션 10분이 주어진다. CGV강변, 광주금남로, 동수원, 대구한일, 부천, 일산, 천안터미널의 '씨네&포레'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북 상영회 관람객에게는 배우 박정민의 친필 싸인이 담긴 엽서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며, CGV강변에서는 박정민이 참석하는 미니 북토크도 예정돼 있다.
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극장에서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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