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22일부터 7일간 정육·가공·부산물 부위별 할인 및 소비자 이벤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전국 대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며, '착한 가격의 프리미엄 한우'로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는 전국 19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부위의 정육, 가공품, 부산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5410원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 다양한 부위를 1++부터 1등급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육포, 떡갈비, 곰탕, 우족, 곱창 등 가공품과 보양용 부산물도 함께 준비됐다.

한편 '2025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 세일'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한우로 행복한 밥상을 함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생산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판로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