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찾는 MZ덕"…현대그린푸드, 신선식품 사전예약 매출 껑충
올해 3월 사전예약 매출 전년 대비 49% 신장
'제철코어' 유행·식자재 유통 역량 주효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자사 온라인몰 '그리팅몰' 신선식품 사전 예약 서비스의 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제철코어' 트렌드가 확산하고, 현대그린푸드의 식자재 유통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제철코어는 제철 식재료를 적극 소비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뜻하는 신조어로, 최근 SNS에서도 관련 게시글 수가 많이 증가했다.
신선식품 사전 예약 서비스는 농수축산물이 가장 맛있을 시기를 기준으로 예약을 받아 배송하는 방식으로, 2021년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상품 수가 135종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산청 딸기', '구룡포 대게' 등 주요 품목이 완판을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30여 지정 농장과 총 500여 생산자와의 협업을 통해 수확 6개월 전부터 생육 환경과 시기를 예측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철'을 넘어 '제때'에 맞는 최적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사전 예약 품목을 170여 종으로 늘리고, '아이스 군고구마', '배추 곤짠지' 등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청년사계' 제도를 통해 육성한 청년 농업인의 제품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달 초 '경북 청도 청년농부 한재 미나리'를 시작으로, 이달 중 '서해안 알배기 꽃게' 등 다양한 제철 식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소비자가 고품질 제철 식재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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