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캡슐커피머신 '타시모' 가정용 출시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 '타시모(Tassimo)'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8월 글로벌 가전 브랜드 독일 보쉬(BOSCH)의 업소용 '타시모 프로페셔널' 을 국내에 선보였으며 6개월만에 가정용 타시모 시스템을 내놓았다.
타시모는 머신과 전용 캡슐(T-Disc)로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마끼아또 등 커피는 물론 핫초코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타시모 전용 캡슐인 티 디스크(T-Disc) 바코드에 종류별로 최적화된 물의 양, 추출 시간, 온도가 입력돼 있어 커피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맛과 품질을 제공한다고 동서식품측은 설명했다.
타시모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등 전국 할인점과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타시모 홈페이지(www.tassimo.co.kr)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가정용 타시모는 총 5종으로 T42 글래머레드, 매직블랙, 실크실버 색상은 23만9000원, 컴팩트한 T20 제스티레드, 코코넛화이트 색상은 18만9000원이다. 캡슐은 16개 9980원선이다.
한편 배우 이나영이 출연하는 타시모 TV광고는 3월 1일 발매와 동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br>하치수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가정에서 손쉽게 고급 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해 가정용 타시모를 출시했다"며 "소비자들에게 타시모 바코드 시스템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할 예정으로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부합하는 티 디스크 및 머신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senajy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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