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농협과 계속 거래…채권 한도 축소로 농가 피해 없다"

7일 농협경제지주 비판 입장서 태도 변화

20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앞으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5.3.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지난 7일 "농협경제지주가 단순히 불안하다는 이유만으로 일방적으로 채권한도를 축소했다"고 비판했던 홈플러스가 "농협경제지주가 홈플러스와 계속 거래하고 있으며 채권 한도 축소가 쌀 농가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입장을 바꿨다.

홈플러스는 9일 미디어 브리핑에서 "당사가 7일 배포한 자료에 수정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우선 "농협경제지주가 일방적으로 채권 한도를 축소했다"는 주장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는 계약해지 사유임에도 농협경제지주는 내부 방침을 별도로 수립해 홈플러스와 계속 거래하고 있다"고 정정했다.

또한 "축소된 채권 중 대부분 쌀 품목으로 쌀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농협과 홈플러스 간 상호 협의 하에 쌀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쌀은 농협경제지주 외에도 지역농협 RPC, 민간 RPC 등 구매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 쌀 농가의 피해로 직결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