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명동점,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 입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가 시내면세점 최초로 명동 본점에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단독 입점한 지포어는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등), 중국, 일본 등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올해 1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이번 지포어 입점으로 기존 라인업에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골프 관광객을 포함한 새로운 고객층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포어 매장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9층에 조성됐으며, 오픈을 기념해 특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구매 금액대별로 신발주머니, 볼 파우치, 골프 티셔츠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골프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골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지포어의 명동점 입점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명동점의 패션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