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커피 도둑?"…네스프레소, 신규 캠페인 공개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글로벌 동시 공개
서울·뉴욕서만 론칭 행사…홈카페 대표 브랜드 '협업'으로 자리매김

네스프레소 2025 신규 캠페인 영상 이미지 (네스프레소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네스프레소는 새해를 맞아 2025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김고은이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 카미유 코탱, 에바 롱고리아 등과 호흡을 맞춰 미스터리 영화 같은 스토리로 커피 한잔이 주는 일상과 감동을 담아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는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앰배서더 김고은 외에도 셰프 에드워드리도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네스프레소의 2025 신규 캠페인 영상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는 이날 글로벌에서 동시 공개되며, 미디어 대상 론칭 행사는 서울과 뉴욕에서만 진행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 네스프레소 캠페인은 훔쳐서라도 마시고 싶을 정도의 매력적인 네스프레소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급스러운 기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편의 미스터리 영화 같은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며, 네스프레소 커피를 진정한 보물로 묘사해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맛을 강조한 유쾌한 커피 추리극이다.

영상은 카미유 코탱이 연기한 상속녀가 보물로 여기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사라지며 시작된다. 탐정으로 등장한 조지 클루니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단서를 추적하며 수셰프 역의 김고은과 셰프 역의 에바 롱고리아는 범인으로 의심받는 주요 인물로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2025 신규 캠페인 론칭 현장에 참석한 김고은은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네스프레소 신규 캠페인에 함께한 소감을 전하며 조지 클루니와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 에드워드 리는 네스프레소의 아이코닉한 커피 캡슐인 '아르페지오'와 커피 페어링 디저트를 선보인다. 에드워드 리는 국내에서 OTT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로 잘 알려져 있다.

신규 캠페인 론칭 미디어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는 네스프레소 코리아 박성용 대표 (네스프레소 제공)

박성용 대표는 이날 네스프레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 시장의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한다.

박 대표는 네스프레소는 버츄오를 홈카페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이를 위한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제시할 계획이다. 커피 포트폴리오 확장, 신규 머신 출시, 판매 채널 확대, 스타벅스 이외에도 블루보틀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계획을 전한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