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올해도 시작됐다"…샤넬, 27일 가방 제품 가격 인상
"원자재·인건 비용, 환율 등 상승 반영"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첫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22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27일부터 주요 가방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
샤넬은 "원자재 및 인건 비용 증가, 환율 상승, 고물가 상황 등을 반영해 주요 가방 제품의 가격을 27일부터 올린다"는 내용의 내부 공문을 하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격 인상이 단행되는 만큼 한국도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현재 샤넬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390만 원, 미디움은 1450만 원, 라지는 1570만 원이다.
클래식 플랩백은 샤넬 제품 중에서도 인기가 높아 1년에 1점씩만 구매할 수 있다.
블랙핑크 '제니백'으로 유명한 샤넬 22백의 경우 스몰은 822만 원, 미디움은 867만 원, 라지는 934만 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샤넬은 지난해 2월과 5월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2022년 역시 1월, 3월, 8월, 11월 네 차례 주요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한편 샤넬은 백화점 매장 개점 시간 이전에 사전 접수를 받는 제도를 지난해 폐지했다. 종전 백화점 개장 전 지정 장소에 대기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해 구매할 수 있었다. 이에 오전 일찍부터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곤 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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