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평택공장·중앙물류센터 증설에 2205억 투자
롯데제과·푸드 합병 이후 생산·물류 효율화 일환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가 평택 공장 및 중앙물류센터(CDC) 시설 증설에 2205억 원을 투자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자기 자본 대비 10.29%에 해당하는 투자로, 투자 기간은 오는 7월15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다.
평택공장은 롯데웰푸드의 간판 제품인 빼빼로, 꼬깔콘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스낵·캔디·비스킷·초콜릿류의 제품을 생산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절차 이후 생산·물류 효율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 이번 투자도 이같은 행보의 일환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평택 공장의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올리고,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