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시작…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27일부터 2월10일까지…LA갈비 등 먹거리 위주 준비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가공 선물세트를 보고 있는 고객(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쇼핑(023530) 롯데마트는 27일부터 설 명절 당일인 2월10일까지 전 점에서 2024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1300여개 선물세트를 롯데 등 행사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과 엘포인트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 합리적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먹거리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선물세트 위주로 본 판매를 준비했다.

LA갈비 선물세트를 비롯 구이류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와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 호주산 소 LA식 갈비세트,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 1등급 한우 갈비세트 등이다.

사과와 배 시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 샤인머스캣과 다른 과일을 조합한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다. '샤인머스캣, 사과, 배, 한라봉'(4.2㎏/국산) 등이다.

생선, 김 선물세트는 합리적 가격에 준비했다.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1호'와 '자연담은 칠산소금 참굴비세트 2호'는 7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준다.

1만원 이하 극가성비 선물세트로 고물가 시기 판매량이 높은 'CJ 비비고 토종김 5호'와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는 9900원에 판다. 이 선물세트는 스트랩을 달아 이동 시 간편하게 들 수 있다.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한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난 추석 한과 세트 매출은 이전 추석보다 30% 늘었다. 대표 상품은 유과, 강정, 다식, 미니약과 등으로 2단으로 구성한 실속 세트 '창평한과 면앙정'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2월25일까지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 활동 일환으로 한우 냉장세트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를 펼친다.

롯데마트와 슈퍼, 롯데온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산 한우 냉장 선물세트 보랭 가방과 함께 동봉된 '행사 안내 카드'를 롯데마트 고객센터에 반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엘포인트 5000점을 즉시 지급한다.

롯데슈퍼의 경우 각 직영 점포 계산대에 반납하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