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 7기 성료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 예정"

교촌에프앤비는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청년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촌1991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치킨의 조리·포장 등 제조 과정 전반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기 위해 기존 본사 신규 임직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던 실무 교육에서 나아가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필방을 비롯해 경기·김해·광주 등 교육 센터에서 참여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교촌1991스쿨 7기는 광주광역시 위치한 교촌 서부복합센터에서 진행됐다. 2030세대층으로 구성된 고객들이 참여해 교촌치킨의 맛 비결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교촌치킨의 역사·브랜드 가치 등에 대해 짧은 강의를 들은 후 교촌 시그니처 소스 4종(교촌·허니·레드·블랙)으로 구성된 메뉴를 시식했다.

이후 진행된 조리 시연에서는 교촌치킨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 내는 튀김옷 제조 과정과 두 번 튀김 과정 등을 지켜봤다.

참여자들은 소스 도포 체험에 큰 호응을 보냈다. 직접 치킨 조각마다 일일이 소스를 붓으로 바르고 치킨을 직접 박스에 담으며 포장하는 등 가맹점에서 진행되는 과정과 동일한 체험을 완료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1991스쿨은 교촌치킨의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분들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험 고객층을 지속 넓혀 더욱 많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