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종 현대百 대표 "더현대서울, '에르메스·샤넬' 입점 협의 중"

루이비통 입점 성공…매출 1조 목전
협의 조기 단계인 만큼 시간 걸릴 전망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K-컬처 팝업 개막식'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이 루이비통 유치에 이어 에르메스와 샤넬 입점을 협의 중이다.

3대 명품 입점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협의 초기 단계인 만큼 입점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0일 김형종 현대백화점(069960)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K-컬처 팝업 개막식'에서 뉴스1과 만나 "에르메스와 샤넬을 입점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에르메스와 샤넬 입점은 어느 정도 성적이 되어야 유치 가능하다"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부연했다.

더현대 서울은 수도권 최대 백화점임에도 명품 삼대장으로 꼽히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중 루이비통 유치에 성공했다. 샤넬의 경우 뷰티 부문만 입점한 상태다.

더현대 서울은 '에루샤' 없이 지난해 개점 2년 만에 9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만큼 향후 루이비통 입점을 계기로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