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오레오·리츠 앞세워 샌드류 비스킷 시장 선도

다양한 콜라보 통해 새로운 경험 선사

'오레오x블랙핑크'.(동서식품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동서식품이 세계적인 비스킷 대명사 '오레오'(OREO)와 '리츠'(RITZ) 등을 활용해 채로운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해 올해 111주년을 맞은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다. 오레오는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 받으며 연간 10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쿠키 브랜드다.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트렌디한 신제품과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마케팅이 오레오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다.

동서식품은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올 2월엔 블랙핑크와 협업한 한정판 '오레오x블랙핑크'를 선보였다. 오레오x블랙핑크는 블랙핑크의 상징 컬러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오레오 x 블랙핑크의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갔다.

오레오 팝업스토어 볼풀.(동서식품 제공)

또 지난 5월 오레오 데이(5월 25일)을 맞이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의 생일 파티'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가 진행된 한 달 동안 3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팝업스토어는 '웰컴존'과 '커넥트', '플레이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웰컴존에는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포토존을 마련했고, 커넥트존에는 대형 오레오 젠가, 오레오 미니 골프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준비했다. 플레이존에는 오레오 쿠키를 직접 꾸며보는 '나만의 오레오 만들기' 코너와 대형 LED 볼풀,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리츠는 1935년 출시 후 80년이 넘는 기간동안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오리지널 크래커다.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돋보이는 리츠는 커피와 함께 먹으면 가벼운 디저트 스낵으로,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나 과일 등을 얹으면 핑거푸드로 즐기기 좋다.

리츠 크래커 6종.(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2016년 국내 시장에 '리츠 크래커 오리지널'을 론칭한 이후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화이트',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초코',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레몬'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최근 출시한 신제품 리츠 크래커 어니언은 합성 향료를 넣지 않고 국내산 양파 100%만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양파 본연의 맛을 살려 주목받고 있다.

김신애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오레오와 리츠는 각각 100년, 8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비스킷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의 신제품과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