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코, 엄홍길 휴먼재단에 벽돌 2만2000장 기탁

면도기 기업 도루코가 지난 20일 엄홍길 휴먼재단에 벽돌 2만2000장을 기탁해  '휴먼 스쿨' 건립 사업을 지원한다.<br>엄홍길 휴먼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가난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교를 세워주는 '휴먼스쿨 건립' 활동을 하고 있다.<br>도루코는 이달 초 소비자를 대상으로 1000원을 기부하면 도루코 고급 면도기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행사로 모아진 성금으로 학교 설립에 쓰일 벽돌 2만2000장을 마련해 휴먼재단에 전달했다.<br>박종래 도루코 이사는  "네팔을 비롯한 여러 개발도상국에 도루코 제품 수출이 많이 이뤄지고 있어 그 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엄홍길 휴먼재단 휴먼스쿨 사업에 뜻을 함께 하게 됐다"며 "가난으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엄홍길 대장도 "56년 역사의 토종 기업 도루코와 네팔 휴먼스쿨 건립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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