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팝업 구경갈까…"포켓몬·디즈니에 캐치 티니핑까지"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유통업계가 포켓몬과 디즈니, 캐치! 티니핑까지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어린이날 특수 공락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5월8일까지 잠실점과 롯데월드몰에서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을 열어 퍼레이드부터 팝업스토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주말엔 롯데월드몰 1층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열어 300여종류 포켓몬 인기상품을 엄선해 판매하고, 몰 곳곳에 포켓몬 카드 갤러리와 인기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30일까지 잠실점, 5월4일까지 인천점에서 '캐치! 티니핑' 행사를 진행하고 5월7일까지 동탄점과 김포공항점에서 키즈뷰티패션 브랜드 '디엘프렌즈'와 공주 놀이, 슬라임 놀이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5월5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디즈니 100주년 클래식 팝업 행사를 진행해 디즈니 클래식 캐릭터 굿즈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미키프렌즈 에이션트 타임 랜덤 피규어, 엘사 화이트 드레스 등이다.

더현대 서울은 5월10일까지 지하 2층 팝업 아이코닉 행사장에서 온라인상에서 인기있는 4개의 오리캐릭터를 선보이는 '오벤저스 어드벤처 팝업스토어'를 연다. 치즈덕과 오둥이, 찌그렁오리(찌오), 김바덕 인형과 캐릭터 상품 등 굿즈를 선보인다.

오리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대표상품은 오둥이 바디필로우, 치즈덕 중형 인형, 찌그렁오리 페이스쿠션 등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하남에서 5월7일까지 '캐치! 티니핑'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연다. 이 페스티벌은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 안성, 명지 순으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 캐치! 티니핑 인기 완구와 최대 60% 할인된 캐치! 티니핑 럭키박스를 살 수 있고 플레이존에서 스티커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마트는 5월7일까지 문구·완구를 최대 40% 할인판매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문구·완구 전품목 7만원 이상 행사카드 결제시 1만원 할인하며, 과자·디지털게임 카테고리와 콜라보해 완구와 같이 사면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

롯데마트는 5월3일까지 완구 품목 행사를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헬로카봇 하이퍼캅스를 40% 할인하고, 레고 제이의 타이탄 로봇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5월7일까지 행사카드로 완구 6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준다.

홈플러스는 5월10일까지 다양한 인기완구를 최대 80% 할인하는 '토이 어드벤처 랜드 어린이날 완구 대전'을 연다. 행사카드 구매 시 금액별 최대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행복한 가정의 달을 준비할 수 있도록 어린이날 관련 캐릭터 완구·신상품 등을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