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월드콘' 새단장…"우유·바닐라 향 함량 2배↑"

월드콘 4종.(롯데제과 제공)ⓒ 뉴스1
월드콘 4종.(롯데제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20여년간 국내 콘 아이스크림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월드콘'이 성수기를 앞두고 새단장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월드콘의 기존 우유와 바닐라 향의 함량을 2배가량 높였다. 바닐라 향은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RA는 자연환경과 농업 공동체 보호에 기여하는 농장 및 원료에 부여하는 친환경 글로벌 인증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빨강에 파랑 색상, 별 문양 등 월드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유 함량 증대 문구 및 RA인증 마크 등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다.

월드콘은 지난해 약 700억원(닐슨기준)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줄었으나, 콘 시장 1위 자리는 굳건히 지켰다.

1986년 3월 출시된 월드콘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았다. 월드콘이 출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거둔 판매실적은 약 1조64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30억개가 된다.

월드콘은 출시 당시부터 경쟁 제품과 비교해 크기를 키우고, 고소함과 감칠맛을 더했다.

또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콘 과자가 아이스크림으로 인해 눅눅해지지 않도록 과자 안쪽에 초콜릿을 코팅했다. 현재 월드콘은 마다가스카르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 까마로사 딸기 등 4가지 맛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