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힙지로 호캉스 인기…3인 상품 객실 수요 60% ↑"

3인 호캉스 겨냥 패키지 새롭게 출시

트리플 데이 앤 난잇 인 서머 패키지.(롯데호텔 서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롯데호텔 서울이 최근 '힙지로'로 불리는 을지로로 친구들과 호캉스를 즐기려는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패키지 '트리플 데이 앤 나잇 인 서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힙지로'는 새롭고 개성 있다는 뜻의 '힙'과 을지로의 '지로'를 합친 말이다.

을지로에 자리한 롯데호텔 서울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5월 현재까지의 예약을 분석한 결과, 3인 상품 객실 판매 수가 벌써 전년과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했다.

이번 '트리플 데이 앤 나잇 인 서머' 패키지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선보이는 것으로 해당 패키지는 취향에 따라 '인룸다이닝'형과 '라운지'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인룸다이닝형은 메인타워에서 프라이빗(개별적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메인타워 디럭스 트리플 룸 1박 △인룸다이닝 나이트 비어 세트(마요 소스 프라이드치킨·해물 로제 떡볶이·스텔라 맥주 세트)를 제공한다. 룸서비스 메뉴는 오후 3시부터 새벽 6시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늦은 밤에도 친구들과 야식을 즐길 수 있다.

호화스러운 호캉스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라운지형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 패밀리 트윈 룸 1박 △르 살롱 3인 △미니바 1회 특전으로 구성했다.

넓은 공간의 객실과 프리미엄 다이닝 라운지 르 살롱에서 친구들과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예약 기간은 8월12일까지, 투숙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13일까지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