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남대문 인근 '오렌지센터' 본사 이전 결정…"성수동 시대 마감"
8일 오후 온라인 임직원 설명회 개최
오렌지센터 전체 임차해 본사로 사용
- 이주현 기자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이마트가 성수동 시대를 마감하고 남대문 인근에 둥지를 틀고 새 시대를 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온라인 임직원 설명회를 통해 본사 이전 계획을 밝혔다. 이전되는 사옥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7길 37에 위치한 오렌지센터다.
이마트는 오렌지센터 전체를 임차해 본사로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동과 대치동 등 다양한 후보지가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오렌지센터를 낙점한 것이다.
이마트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성수동 본사 계약이 내년 4월까지인 만큼 올해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1분기 경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전이 완료될 경우 본사 임직원 1000명 이상이 입주하게 된다.
오렌지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도로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고 인근에 시청과 서울역 등이 위치해 있는 서울의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이마트 성수동 본사는 연면적 9만9000㎥ 규모로 이마트 본사와 성수점이 입주해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성수동 본사와 성수점 점포의 토지·건물을 크래프톤-미래에셋컨소시엄에 약 1조2000억원에 매각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양한 후보지가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오렌지센터로 낙점해 임직원 설명회를 가졌다"며 "정확한 이전 시점은 미정이지만 계약 관계에 따라 차질없이 이전을 완료 할 것"이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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