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최고 5성급 비즈니스 호텔' 수상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호텔이 러시아 연해주 관광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연해주 최고의 5성급 비즈니스 호텔' 상을 받았다.

롯데호텔은 23일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가 연해주 정부가 주관한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 시상식에서 해당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해주 관광산업 리더 시상식은 올해로 26회째다. 매년 연해주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대표 호텔, 여행사, 공기업, 지방 자치 단체 등을 선정한다.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의 수상은 2019년 '연해주 최고의 호텔' 선정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에는 차별화된 시설과 한국적 서비스, 고객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은 블라디보스토크를 포함해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마라 등 러시아 4개 지역에서 호텔을 운영 중이다.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5성 호텔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위탁운영 중인 롯데호텔 사마라 역시 '월드 럭셔리 어워즈'를 비롯한 다수의 관광산업 관련 상을 받으며 러시아 내 독보적인 대한민국 대표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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