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맞춤형 건기식 추천해준다…2030 건강족 공략

공식 앱에서 설문조사 응답 시 개인 솔루션 제공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CJ올리브영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올리브영은 건강 솔루션 제공 플랫폼 '건강비밀'과 손잡고 모바일 앱에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올리브영은 오는 2023년까지 건강식품 매출을 당시의 2배로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헬스케어 사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공식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나에게 필요한 건강식품 찾기' 탭을 선택하면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성별·연령대와 같은 기초 정보를 입력하고 건강 고민·식생활 습관·선호하는 건강식품 제형을 포함해 총 10개 설문에 응답하면 최적의 건강식품을 선별해 추천한다. 추천 상품은 장바구니에 바로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5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특히 MZ세대에게 건강 관리가 자신을 위한 투자 개념으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기능식품 구매 연령층 역시 낮아졌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2030세대 건강식품 구매액은 전년 대비 3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지난해 헬스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한 건강 새로고침 캠페인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브랜드별로 진열했던 매장 상품들을 기능별 진열로 변경해 고객이 더 직관적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식품 시장의 차세대 핵심 고객인 MZ세대에 맞춰,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구매 편의성 강화를 목적으로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뷰티를 넘어 건강식품도 가장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서 시장 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