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부의 비빔면 맛집"…오뚜기, 진비빔면 새 광고 공개
농심 유재석·팔도 정우성 앞세워 여름 마케팅 본격 시동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올해 여름 입맛을 훔칠 '비빔면' 전쟁이 시작됐다.
오뚜기는 진비빔면의 올해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비빔면은 타마린드소스를 비법소스로 사용해 달콤하고 매콤한맛으로 지난해 흥행돌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올해도 진비빔면은 '백사부' 백종원을 모델로 앞세웠다. 광고엔 백사부가 바다를 배경으로 등장해 진비빔면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담았다. 백종원은 진비빔면만의 장점인 20% 증량과 비법소스 맛을 강조하며 "이 맛은 못 따라 하지"라고 말하며 자신있는 표정을 짓는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 이후 돌풍을 불러일으킨 진비빔면의 올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며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진플렉스 레시피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올해 여름 비빔면 시장을 공략할 비장의 무기 '배홍동 비빔면'을 출시했다. 광고 모델은 방송인 유재석이 출격한다.
'팔도비빔면' 팔도는 배우 정우성을 앞세웠다. 이달 초 공개한 광고영상엔 정우성은 직접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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