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번호 일일이 부르지 않아도 돼요"…BBQ '보이는 ARS' 서비스 도입

매장 전화 주문 시 쿠폰등록 링크 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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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BBQ는 매장 전화 주문 시 e쿠폰을 더욱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돕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매장 전화 주문으로 e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12자리 번호를 직원에게 직접 알려줘야 했다. 특히 유선상으로 번호를 전달할 경우 혼선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불편이 컸다.

이번에 도입한 서비스는 이런 불편 사항을 완전히 개선했다.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한 매장에 전화를 건 고객은 '매장과 직접 통화' 또는 '보이는 ARS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이는 ARS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통화 종료 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고객이 직접 쿠폰 번호를 등록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준다. 배달 또는 방문포장 옵션도 함께 선택할 수 있어 간편 주문이 가능하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매장 가맹점주(패밀리)에게도 효율적이다. 전화 주문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주문 전화 회전율도 높일 수 있어서다.

특히 보이는 ARS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드는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매장에 직접 전화를 거는 경우 외에 BBQ 콜센터를 거쳐 주문을 접수할 경우 가맹점은 콜센터 인건비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보이는 ARS 서비스의 경우 수수료가 콜센터보다 3분의 1가량 저렴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 주문 서비스 거래액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e쿠폰 서비스 거래액 역시 28% 늘었다.

BBQ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를 매장별로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점차 전 매장에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