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PS얼라이언스서 4000억원 투자 유치…"자본잠식 해소"
IPO 작업도 속도…"투자금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티몬이 사모펀드로부터 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게 됐다. 준비 중인 기업공개(IPO)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인 PS얼라이언스는 4000억원 규모의 티몬 교환사채(EB)를 인수하기로 했다.
현재 티몬의 최대주주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티몬의 자금 상황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그동안의 자본잠식 상황에서 벗어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자금도 마련했다.
특히 IPO 준비 작업도 빨라질 전망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티몬이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IPO 준비에 나서자 선결과제로 자본잠식 해결을 요구한 바 있다.
PS얼라이언스는 온라인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티몬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몬은 최근 적자를 줄이는 등 타임커머스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투자금 유치로 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며 "상장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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