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보다 더 싸다"…이마트, 와디즈와 세계 1위 차량 텐트 선봬
'네이피어 SUV 텐트' 크라우드 펀딩 나서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미국 인기 차량 텐트 업체 '네이피어'(NAPIER)의 SUV 텐트를 북미 현지 아마존 판매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와디즈 펀딩은 오는 25일까지 9일간 진행하며, 펀딩 결제는 26~29일 사이에 이뤄진다. 상품은 8월 중 배송될 예정이다.
네이피어는 1990년 트럭용 텐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텐츠 전문기업이다. 아마존·GM·포드·혼다 등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며 세계 최대 차량용 텐트 업체로 성장했다.
이번 '네이피어 스포츠 SUV 텐트 84000'은 신축성 좋은 밴드와 고정장치를 통해 SUV 전 차종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트렁크와 직접 연결하면 최대 6인 가족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무거운 수레로 짐을 옮길 필요 없이 트렁크 뒤에서 텐트로 바로 짐을 꺼낼 수 있어 편리하다.
네이피어 텐트는 현재까지 국내 공식 수입업체가 없어 직구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다. 구매 대행 비용까지 더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50만원 후반대에 달했지만, 이마트가 현지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30만원대로 가격을 크게 낮췄다.
한편 이마트는 2030 밀레니얼 세대(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첫 번째 크라우드 펀딩 '세티'(CETTI)는 목표 대비 11배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2007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해외 상품 소싱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해외 우수 상품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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