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사보텐· 타코벨에 식자재 납품한다

캘리스코와 업무협약, 메뉴 개발 추진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차기팔 캘리스코 C&D 본부장(왼쪽), 김태권 신세계푸드 식재유통총괄 수석이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세계푸드는 외식전문기업 캘리스코와 협약을 맺고 식자재 공급·제품 개발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

캘리스코는 프리미엄 돈카츠 전문점 사보텐과 캐주얼 멕시칸 푸드 타코벨을 포함해 4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안정적인 매입 경쟁력과 선진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캘리스코 외식 매장 80곳에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앞으로 양사는 메뉴 기획과 전용 식자재 개발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태권 신세계푸드 식재유통총괄 수석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캘리스코에 고품질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