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디자인펀드, 후원프로그램 수상자로 '김인태 디자이너' 선정

김인태 디자이너ⓒ 뉴스1
김인태 디자이너ⓒ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는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인 SFDF의 제15회 수상자로 '김인태'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인태 디자이너는 에스모드 서울·파리와 스튜디오 베르소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발렌시아가 컬렉션팀에서 일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19년 가을겨울 시즌 파리패션위크'와 올해 6월 '20년 봄여름 시즌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했으며, 패션브랜드 '김해김'(Kimhekim)을 운영 중이다.

그는 이번 SFDF 심사에서 독창성과 완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디자인디렉터과 편집장, 해외 심사 평가단은 김씨가 창의성이 뛰어나고 브랜드 정체성이 명확하며, 상업적인 역량까지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조항석 SFDF 사무국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외에서 인정받고 K패션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FDF'는 지난 2005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설립한 국내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으로 최근 15년간 한국 디자이너 23개 팀을 배출, 총 330만 달러(약 38억원)를 후원했다.

mr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