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제승 아마존 팀장 "다품종·소량 생산으로 고객 니즈 파악해야"

[2019 미래유통혁신포럼]'다이렉트 투 커스터머' 소개
"아마존 의사결정 빠르고 사업절차도 신속하게 전개"

송제승 아마존 사업개발팀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 미래유통혁신포럼에서 '새로운 유통의 물결, D2C-Direct To Customer'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바이난트 용건 EU이커머스 집행위원회 회장, 김익성 한국유통학회장, 이진성 롯데엑셀러레이터 대표이사, 고명주 쿠팡 인사총괄 대표이사, 송제승 아마존 사업개발팀장 등이 참석해 국내외 유통 환경변화 및 트렌드를 분석해 미래를 전망한다. 2019.10.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송제승 아마존코리아 사업개발팀장은 "다품종·소량 생산 전략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뒤 집중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제승 팀장은 16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뉴스1 주최로 열린 '2019 미래유통혁신포럼' 강연에서 유통 산업의 신전략인 '다이렉트 투 커스터머'(Direct to Customer)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이렉트 투 커스터머'란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곧바로 제품을 판매하거나 수출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제조사는 상품 제조만 하고 유통사는 상품 유통만 하던 과거와 달리 제조사가 직접 소비자와 거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소품종·다량 생산으로 비용들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통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많은 종류의 상품을 소량으로 생산해 시장 반응을 살핀 뒤 반응이 좋은 상품을 앞세워 집중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송 팀장은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고객 중심의 유통과 직거래,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보 교환과 거래, 부가가치 서비스 활용 등이 새로운 유통 흐름의 주요 요소"라고 언급했다.

송제승 아마존 사업개발팀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 미래유통혁신포럼에서 '새로운 유통의 물결, D2C-Direct To Customer'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바이난트 용건 EU이커머스 집행위원회 회장, 김익성 한국유통학회장, 이진성 롯데엑셀러레이터 대표이사, 고명주 쿠팡 인사총괄 대표이사, 송제승 아마존 사업개발팀장 등이 참석해 국내외 유통 환경변화 및 트렌드를 분석해 미래를 전망한다. 2019.10.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아울러 새로운 유통 산업의 특징으로 △주체 기업의 다원화(다국적 기업, 중소기업) △신생 브랜드 △맞춤형 제품 등을 꼽았다.

송 팀장은 글로벌 유통 산업을 주도하는 아마존에 대해서는 "의사 결정이 빠른 데다 사업 절차도 굉장히 신속히게 전개된다"며 "특히 데이터 검증 후 마케팅이 실행되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이뤄진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존은 지난 3년 동안 미국·유럽국·일본 사업을 통해 유통산업이 급변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했다"며 "또 이러한 변화를 감지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도 아마존을 통해 수출과 사업 확장의 기회를 획득하길 바란다"며 "아마존은 판매자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언어 장벽을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힘줬다.

이어 "한국에서 협력 판매자 지원 서비스(Selling Partner Support)도 국내 기업들의 문의 사항 들을 한국어로 답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r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