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틴 했어요"…전지현, 광고 모델로 7년 만에 컴백
'세월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 콘셉트로 재발탁
- 김영신 기자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01년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헤어케어 브랜드 '엘라스틴'을 키운 주인공은 배우 전지현이었다. 광고 속에서 윤기있는 긴 머리를 휘날리면서 한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명대사가 엘라스틴을 샴푸 판매 1위 브랜드로 만들었다.
전지현이 엘라스틴의 모델로 7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LG생활건강은 세월이 흘러도 빛나는 머릿결을 유지한다는 콘셉트로 전지현을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지현은 엘라스틴의 첫 모델로 11년 간 호흡하다 모델 계약이 끝났었다. 계약이 끝날 무렵 엘라스틴이 전지현에게 헌정 광고를 제작할 정도로 인연이 깊다.
LG생활건강은 "전지현은 지금도 변함없는 여신 머릿결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트렌드를 빠르게 앞서가는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를 추구하는 엘라스틴 지향점과 잘 맞다"고 설명했다.
전지현은 변함없는 머릿결로 엘라스틴의 안티에이징 헤어 케어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모델 재발탁을 기념하는 광고도 다음달 TV를 통해 선보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지현은 엘라스틴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1등 샴푸와 대한민국 톱 배우의 협업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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