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성유리 일상담은 가을화보 공개…복고부터 오피스룩까지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던 프렌치' 감성 살려"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샤트렌은 걸그룹 출신 배우 성유리와 손잡고 모던한 프렌치 인테리어와 복고풍 콘셉트를 담은 가을화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샤트렌은 지난 시즌에 이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상을 '샤트렌느(Chatelainne)'로 정의하고 성유리를 통해 'NEW-TRO'를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단어로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감성을 불러일으킨다는 목표다.
화보 속에서 성유리는 유럽 수입 소재를 사용한 체크무늬 트렌치 코트에 깔끔한 아이보리 니트와 일자 핏 정장팬츠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더블 트렌치 코트는 베이지 바탕에 와인, 카멜 컬러를 믹스한 체크 소재를 사용해 차분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샤트렌은 조직감 있는 멜란지 그레이 컬러 재킷에 네크라인 자수 포인트가 들어간 블라우스, 사이드 슬릿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해 오피스룩도 선보였다.
김학균 샤트렌 본부장 이사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화보는 클래식부터 레트로, 로맨틱 분위기 등을 표현해 성유리의 실제 일상이라고 느낄 수 있게 했다"며 "취향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샤트렌만의 브랜드 콘셉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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