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요리스낵 멕시칸 타코칩'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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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제과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디저트 요리 타코(taco)를 콘셉트로 한 스낵 '요리스낵 멕시칸 타코칩'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요리스낵 멕시칸 타코칩은 옥수수, 감자 등을 반죽해 만든 토르티야를 오븐에 구운 후 기름에 튀기고 멕시코풍 특제소스를 이용해 맛을 낸 정통 멕시코풍 스낵이다. 매콤하면서 달콤하고 바삭 하게 씹히는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통새우와 칠리소스를 가미한 '칠리쉬림프맛'과 새콤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진 '사워크림&어니언맛'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제품은 칩의 모양은 남미 음식으로 알려진 타코와 퀘사디아처럼 얇고 동그란 칩을 반으로 접고 포개놓은 반달 모양의 2중 구조 형태다. 적당한 크기로 똑똑 끊어 나눠 먹고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칩에 나눔 선을 새겨 놓았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최근 '혼맥', '홈맥' 등의 트렌드가 생겨나며 맥주 안주로 타코를 찾는 이들이 많아 이 제품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세계 요리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