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라이트 프라푸치노 시럽' 인기…"칼로리 부담 덜었어요"
月평균 이용 1만건 이상 증가…다이어트에 효과
- 이승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다이어트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 부담을 덜은 '라이트 프라푸치노 시럽(라이트 시럽)'이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트 시럽은 천연감미료를 써서 만든 시럽으로 음료에 첨가하면 당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14년 라이트 시럽을 도입한 후 이 시럽 누적 이용 건수가 15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이용 건수는 월 평균 1만건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프라푸치노 음료(커피 등을 얼음과 함께 만든 음료)에 라이트 시럽을 첨가하면 평균적으로 당 섭취를 25% 줄일 수 있다.
톨 사이즈 자바 칩 프라푸치노에 라이트 시럽과 무지방 우유를 선택하고 휘핑크림을 제거하면 당은 60%까지 감소한다. 열량도 66%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메뉴 개발에 있어서도 저당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mrlee@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