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무술년 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관람명당은 어디?
올림픽공원, 뚝섬 한강공원, 성내천 등 관람명소 추천
유튜브·페이스북 라이브 중계, 롯데홈쇼핑 이원생중계 방송
- 류정민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롯데가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18년 무술년(戊戌年) 맞이 카운트다운 붗꽃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타워 층수(123층)를 상징하는 123명의 터치버튼 세리모니로 시작해 높이(555m)를 의미하는 555초 동안 불꽃과 레이저조명쇼가 진행된다.
카운트다운쇼 마지막은 친환경 종이 눈꽃이 장식한다.
◇올림픽공원, 광진교 등 관람명당…유튜브·페이스북 생중계
롯데월드타워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worldtower)을 통해 카운트다운쇼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을 추천하고 있다.
올림픽공원과 뚝섬 한강공원, 광진교, 성내천 등을 비롯한 야외공간과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좋은 실내 장소도 소개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카운트다운쇼는 온라인과 방송에서 생중계로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븍 계정에서는 31일 오후 11시40분부터 1월 1일 0시10분까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이원중계로 카운트다운쇼를 전한다. 1일 오후 11시 59분경부터 진행되며 2017년을 마무리하는 고객 감사인사와 함께 새해 신년인사, 해넘이 10초 카운트다운, 카운트다운쇼의 1막까지 약 3분정도 시청할 수 있다.
◇초고층 최정상부 추위 견디며 두 달간 1만5000여 발 불꽃 설치
롯데는 이번 카운트다운 불꽃쇼를 위해 롯데월드타워 최정상부인 랜턴부와 롯데월드몰 콘서트홀 옥상, 석촌호수 동호에서 총 1만5000여발의 불꽃을 설치했다.
로세는 타워 최상단에 트러스(아치형) 구조를 설치해 색다른 180도 불꽃을 선보인다.
초고층에 설치되는 구조물이다 보니 12월의 연이은 한파와 싸워야 했던 작업이었다. 타워의 랜턴부는 지상과 500m이상 떨어져있어서 5도 이상 더 낮아,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날이 많았다.
디자인에서부터 최종 설치까지 총 2달간의 작업 기간이 소요됐는데, 화약 창고에서 진행되는 화약 사전 작업만 15일이 걸렸고 7일간 화약을 설치했다. 설치에 참여한 인원만 50여명으로 혹한을 견디며 2017년의 추억과 2018년의 기대를 555초 안에 담아 준비했다.
카운트다운쇼에 사용되는 불꽃은 하늘에 쏘아 올리는 '타상불꽃'이 아닌 발사포와 화약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뿜어져 나오는 '장치불꽃'이다. 롯데는 이를 타워의 최정상부에서만 사용해 낙진 및 티끌의 발생을 줄였다. 불꽃점화 장소에서 200m 떨어진 거리에서 일반 사무실 소음 정도인 54dBA(데시벨) 이하 제품을 사용했다.
◇관람객 10만명 이상 잠실 몰릴 듯, 추후 신년 불꽃놀이 정례화 결정
이번 행사에는 10만명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동호) 사이에 3000여 석 규모의 메인 행사장이 마련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오후 8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가 통제된다. 경찰, 소방 인원 외에도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 총 1000여명의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인력 500여명 등을 포함 총 1500여명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2일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 기념 불꽃놀이에 이어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불꽃쇼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월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에서 임직원들과 불꽃쇼를 관람했지만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이라 이번 불꽃쇼를 직접 관람하지는 않는다.
롯데는 올해 새해맞이 불꽃쇼에 대한 반응과 효과를 분석해 향후 이를 정례화 할 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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