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한파…중고명품 겨울의류 및 부츠 기획전에 소비자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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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예년보다 포근하고 이상 한파도 없을 것으로 전망됐던 올겨울이지만, 이러한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모스크바보다 매서운 추위와 눈 폭탄이 연일 이어졌다.

꽁꽁 얼어붙은 날씨로 소비 심리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와 달리 평창올림픽 등의 겨울 특수가 발생하면서 앞으로의 소비심리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션업계 역시 겨울 방한의류 용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오른 것을 체감하고 있다.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은 연말·연초를 앞두고 모피, 프리미엄 아우터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울의류의 경우 사용되는 소재의 단가가 높아 다른 계절 의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브랜드와 디자인에서 전하는 클래식한 품위와 더불어, 실용적인 가격으로 겨울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안으로 중고명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명품 쇼핑몰 구구스는 겨울 아우터 및 부츠, 겨울 액세서리 행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피, 밍크코트를 비롯해 몽클레르, 펜디, 샤넬 등 명품 브랜드 아우터와 롱부츠, 앵클부츠, 머플러, 귀마개, 장갑 등의 시즌을 대표하는 겨울 명품잡화가 함께하고 있어 더욱 따뜻하고 실속적인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겨울 아우터 행사 외에도 옷장 속에 사용하지 않는 명품의류나 가방, 시계, 주얼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수 있도록 중고명품 매입, 위탁, 출장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지금은 명품 수요가 많은 시즌인 만큼, 입지 않거나 보관만 하는 중고명품을 현금화하기에 최적화된 시기”라고 전했다.

no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