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매운맛 가미한 캔햄 '매운리챔' 선봬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동원F&B는 매운맛을 첨가한 고급형 캔햄 '매운리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매운리챔은 훈연 건조한 멕시코 할라피뇨 고추인 치포레(Chipotle) 가루를 넣어 만들었다. 치포레의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햄의 느끼함을 상쇄한다.
또 스모크 향을 입혀 풍미를 강화했고 체다치즈가 골고루 박혀있어서 고소한 맛도 난다.
매운리챔은 돼지고기 함량이 88% 이상으로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며 뒷다리살에 비해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앞다리살을 사용했다. 아울러 나트륨 함량이 적어 짜지 않다.
고급형 캔햄 시장에서 맛을 가미한 제품은 동원F&B의 매운리챔이 처음이다. 기존 캔햄 시장은 돼지고기의 원산지 및 함량, 각종 부재료, 합성첨가물 무첨가 등의 차별화를 통해서만 경쟁해왔다.
동원F&B 관계자는 "매운리챔은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제품으로 캔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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