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2급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천안' 11일 그랜드 오픈

지상 17층 309개 객실 규모, 오픈기념 패키지 할인 행사

'신라스테이 천안' 투시도ⓒ News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가 오는 11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신라스테이 천안'을 오픈한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천안시에서 유일한 특2급 수준의 호텔로 지하 2층, 지상 17층, 309개 객실 규모로 운영된다. 건물 소유주인 HMC투자증권이 호텔신라 자회사인 신라스테이에 운영을 위탁했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도 120석 규모로 운영된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오픈을 기념해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 1박 △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주중(월~목) 17만원(이하 10% 세금 별도), 주말(금~일) 13만원이다. 오픈 특전으로 이달 10일 이전 예약 고객에 한해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역사적인 유적지(유관순 열사 유적지, 현충사, 박문수 묘, 외암 민속마을 등), 전시관(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 농촌체험(거봉포도 따기, 밤 줍기, 오이 따기 등) 등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가 천안지역의 역사,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와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천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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