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규모 돌잔치, 칠순잔치 가족모임 인기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기존의 돌잔치, 환갑잔치, 칠순잔치, 결혼식과는 달리 초대 손님 없이 조촐하게 직계 가족모임으로 돌상과 스냅사진만 정도만 진행하는 소규모돌잔치 문화가 장기적인 불황과 맞물려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가고 있다.

소규모 가족돌잔치는 주로 호텔, 한정식, 레스토랑, 중식당 등에서 행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스요리나 뷔페식대는 2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또한 일반 뷔페돌잔치와는 달리 여러 개의 돌잔치가 한꺼번에 진행되지 않아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족모임 돌잔치장소를 정하기 전에 스냅사진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돌잔치장소는 조명의 종류, 천장 인테리어 등에 따라서도 사진결과물이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스튜디오 직원이 촬영하는 스냅사진과는 다르게 스냅사진만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돌스냅사진 전문 작가가 있다. 돌스냅사진이란 돌잡이 이벤트와 가족사진, 일부 연출사진 등을 자연스럽게 담아 주는 것을 말하며 스냅사진 작가들마다 경력이나 작업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대전, 청주, 천안, 전주, 세종시 지역 돌스냅사진 촬영비용은 경력, 사진의 퀄리티, 인지도, 상품구성에 따라 20만원에서 60만원 정도까지 다양하다. 웨딩본식스냅의 경우는 이보다 가격이 약간 더 높다. 또한 중요한 행사촬영이기 때문에 여러 명의 대표실장급 직원을 보유한 업체가 아닌 1인작가로 10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믿을 만한 작가와 작업하는 것이 좋다.

대전시 모네스냅 대표는 “최근에는 단순한 행사 스냅사진 촬영이 아닌 작품사진을 표방하는 능력 있는 작가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베이비스튜디오 촬영과는 달리 작가들마다 작업하는 스타일이 다르며, 돌잔치장소는 대부분 조명이 좋지 않고, 어두운 장소도 많기 때문에 촬영 경력이 많은 스냅사진 작가들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소규모파티는 대규모 행사와는 달리 많은 부분이 생략되지만 돌잡이와 원판사진(가족사진) 촬영이 이루어지는 돌상예약은 필수다. 전통돌상 출장의 경우 돌상대여와는 달리 돌상의 퀄리티가 높고, 돌상의 떡, 과일 등 대부분의 품목을 준비해주고, 돌잔치가 끝나면 떡과 과일 등을 고객이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까지 해주기 때문에 편하게 돌잔치를 진행할 수 있다. 돌잡이 이벤트가 끝난 후 돌상 업체가 나누어 포장해 주는 돌상의 떡은 일부 후식 또는 소규모돌잔치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엘돌상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고급스러운 호텔이나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진행하는 직계가족 돌잔치, 고희연 출장 문의가 많습니다. 규모는 줄이고, 돌잔치장소, 음식, 돌상, 사진촬영 등의 질적인 향상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퓨전돌상보다 사진촬영에 유리한 진하고 고운 색감의 전통돌상을 찾는 고객이 많습니다"라고 밝혔다.

대전시, 청주시, 세종시 등 충청지역 소규모돌잔치 준비와 돌상출장 문의는 엘돌상 홈페이지(www.ailestyle.co.kr)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ohz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