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무 조청 효능, 알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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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환절기, 봄철에는 반갑지 않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찾아온다. 황사와 미세먼지 속에는 호흡기와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금속 등 각종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호흡기와 피부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최근 환절기에 감기와 기침, 가래 등 호흡기질환은 물론 피부건강을 지켜주는 자색무가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자색무에는 일반무에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일반무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자색무 1.5~2kg에는 적포도주 한 병 분량에 달하는 70mg 정도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을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한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의 효능은 노화방지에 큰 도움을 주며, 피부재생에 좋아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꾸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색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 좋다. 말린 무의 식물섬유가 소장, 대장 속에서 스펀지 역할을 해 당을 흡착하고, 혈당치가 내려갈 때는 필요에 따라서 당을 조절해주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또한,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와 시력 완화, 눈 건강에 좋고 무 자체 효능인 갈증 해소와 이뇨작용, 소화촉진 효과까지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자색무를 먹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말린 무가 암이나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제란 성분과 리그닌 등의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따라서 변비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안성맞춤이다.

단맛과 식감이 좋은 자색무는 동치미, 샐러드 등 여러 음식 형태로 먹는데, 조청으로 만들어 먹을 경우에는 훨씬 뛰어난 자색무의 효능과 맛을 얻을 수 있다. 자색무조청 파는 곳은 500년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하린식품(www.harinfood.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린식품 자색무조청은 생무를 사용하지 않고 말린 자색무를 사용한다. 무는 잘라서 말릴 경우 칼슘과 철분이 다량 응축되는데 칼슘은 생무와 비교해 20배, 철분은 50배, 식물섬유는 23배나 된다. 자색무를 말리는 동안 수분이 날아가고 영양이 증가되기 때문에 자색무 조청을 먹을 경우 풍부한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식품 조청은 설탕 대신 쓸 수 있는 천연단맛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찾고 있는 추세다. 혈압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 아토피 피부질환과 기억력 향상에 좋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고, 집에 하나씩 두고 먹는 것이 좋다.

하린식품에서 판매하는 조청의 종류도 다양하다.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자랑하는 자색무 조청부터 도라지청, 매실청을 비롯한 오미자, 작두콩, 현미, 쌀, 헛개, 딸기, 개똥쑥, 조릿대 등 10가지의 넘는 조청을 입맛과 취향, 그리고 효능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주암조청의 500년 역사, 그리고 5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하린식품은 조청을 널리 알리며 세계적인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전통방식 그대로 가마솥 장작불로 조청 만드는 법을 고집하고 있고, 직거래를 통해 가격거품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린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로 직접 생산, 판매, 관리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소비자가 더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하린식품의 장점은 조청뿐 아니라 저온 로스팅 기법으로 부드럽고 깊은 차맛을 자랑하는 우엉차, 작두콩차, 수세미차, 여주차, 초석잠차, 개똥쑥차 등도 함께 구매 가능하며, 환이나 차, 야채수, 소금 등 멋스럽게 포장된 다양한 상품도 함께 구성하고 있다. 맛과 품질은 물론 멋스러운 상품 포장까지 준비되어 있어 주위의 소중한 분들에게 답례품, 선물용으로 선택할 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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